밀리의 서재, 공모가 최상단에 확정...27일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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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희망 밴드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밀리의 서재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2만~2만3000원) 최상단인 2만3000원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밴드 최고가인 2만3000원 이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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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000원에 공모가 결정
[파이낸셜뉴스] 밀리의 서재가 희망 밴드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밀리의 서재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2만~2만3000원) 최상단인 2만3000원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915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금액은 약 345억원,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1866억원이 될 전망이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밴드 최고가인 2만3000원 이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밀리의 서재는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출간 플랫폼인 ‘밀리 로드’를 통해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확보, 베스트셀러 발굴과 출판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밀리 로드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참여형 출간 플랫폼이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상장 이후 오리지널 IP 확보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성장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에 힘쓰며 주주와 출판업계, 구독자들과의 신뢰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오는 18~19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27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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