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900 중반대로 급락…2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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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이주간 10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900 중반대로 하락했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50.57포인트(p) 하락한 948.68p로 집계됐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19달러 내린 2550달러, 서안은 149달러 하락한 188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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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이주간 10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900 중반대로 하락했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50.57포인트(p) 하락한 948.68p로 집계됐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19달러 내린 2550달러, 서안은 149달러 하락한 1888달러를 기록했다.
SCFI는 지난 7월28일 미주 노선이 큰 폭으로 오르며 6월 2일(1028.70p) 이후 8주만에 1000선에 복귀한 바 있다. 이후 7주간 1000선을 유지하다가 지난 8일 다시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60달러 내린 1248달러, 유럽 노선은 56달러 떨어진 658달러다. 중동 노선은 864달러로 지난주보다 84달러 떨어졌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3달러 내린 617달러, 남미 노선은 108달러가 떨어진 1816달러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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