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미농협 임직원,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정경규 기자 2023. 9. 15.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15일 진주원예농협과 제주위미농협 임직원간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제주위미농협 임직원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진주원협 강복원 조합장과 제주위미농협의 현재근 조합장은 바다를 건너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원예농협과 자매결연 인연으로 바다 건넌 응원의 물결
[진주=뉴시스] 제주위미농협 임직원,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5일 진주원예농협과 제주위미농협 임직원간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제주위미농협 임직원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진주원협과 위미농협은 2017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꾸준한 상생교류를 통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진주원협 강복원 조합장과 제주위미농협의 현재근 조합장은 바다를 건너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진주시지부 김정구 지부장은 “제주위미농협과 진주원예농협의 돈독한 관계를 한 번 더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 농협이 우리 농산물 유통의 미래를 함께 그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주에서도 우리 시를 이렇게 뜨겁게 응원해 주시니 더욱 벅찬 감동이 느껴진다”며 “새롭게 맺은 인연을 소중한 계기로 삼아 진주와 제주가 앞으로도 활발히 소통하며 상생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