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제시카 코다’ 한 조, 오는 12월 개최 PGA-LPGA 혼성 팀대항전 어떻게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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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혼성 팀대항전 경기의 진행 방식이 공개됐다.
PGA투어와 LPGA투어 선수 각 16명씩 출전해 한 팀을 이뤄 16개의 팀끼리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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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오는 12월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혼성 팀대항전 경기의 진행 방식이 공개됐다.
미국 골프위크는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로즈 장과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 토니 피나우와 넬리 코다(미국), 리키 파울러와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과 코리 코너스(이상 캐나다)의 출전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혼성 대결이 열린다"고 전했다.
PGA투어와 LPGA투어가 공동으로 대회를 주관하는 것은 지난 1999년 JC페니 클래식 이후 처음이다. 당시 로리 데이비스와 존 달리가 팀을 이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PGA투어 QBE슛아웃을 대체하는 이 대회는 오는 12월 8일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PGA투어와 LPGA투어 선수 각 16명씩 출전해 한 팀을 이뤄 16개의 팀끼리 경쟁을 펼친다.
대회 첫날은 스크램블 방식으로 열린다. 각 선수가 티샷을 치고 이후에 팀 공을 선택해 팀내 두 선수 해당 공을 치며 경기를 이어간다.
또한 대회 둘째날은 2명이 공 1개를 놓고 번갈아가면서 경기를 진행하는 포섬 방식, 대회 마지막날은 두 선수 모두 티 샷을 하돼 팀원과 공을 바꾸고 각자 바뀐 공을 플레이 한 뒤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집계하는 변형 포볼 형식으로 마지막날 경기를 치른다.
한편 상금은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날 성적을 집계해 1위를 한 팀이 총 400만 달러 중 우승 상금 72만 달러(약 9억 5000만원)를 나눠 가져간다.
(자료사진=넬리 코다)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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