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경산' 교육생 모집 설명회, 영남권 6개大서 잇달아 개최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42경산’ 운영 기관인 경북 경산시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42경산 교육생 모집 홍보 설명회를 영남권 6개 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42경산은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기관인 프랑스 ‘에꼴42’의 한국 캠퍼스로, 오는 11월에 1기 교육생 200명을 선발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8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를 시작으로 경북대(21일), 부산대(10월 5일), 포항공과대(10월 10일), 울산대(10월 11일), 영남대(10월 12일) 순으로 열린다.

설명회는 42경산 입학 절차, 교육 일정, 교육생 복리 혜택 등에 대한 학교측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42경산 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홍보한다.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교육과정으로 문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 중심의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 동료평가를 기반으로 실전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교육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지원금으로 월 100만 원을 지급한다.

42경산 교육생 선발 대상은 민법상 성인 또는 고교 졸업자로서 전공, 경력, 국적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 지원자는 우선 이번 달 말부터 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시행하는 온라인 테스트에 응시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은 42경산을 방문해 체크인 미팅을 실시해야 1차 교육생으로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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