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야속하네’ 한때 EPL 득점왕이었던 ‘동화의 주인공’ 바디, 게임 능력치 폭풍 하락

남정훈 2023. 9.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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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의 스탯이 역사상 제일 많이 떨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 시각) '게임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에 유출된 제이미 바디의 EAFC 24 카드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자인 바디의 스탯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와 함께 동화의 선봉장으로 나서며 EPL 역사상 처음으로 11경기 연속 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4골 6도움으로 득점 3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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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이미 바디의 스탯이 역사상 제일 많이 떨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 시각) ‘게임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에 유출된 제이미 바디의 EAFC 24 카드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자인 바디의 스탯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바디는 어마어마한 침투 스피드와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라인 브레이킹에 상당히 강점이 있는 선수다. 또한 이러한 침투의 화룡점정인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2010년대 중후반 EPL의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2012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는 2013/14 시즌 1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다. 2015/16 시즌 그는 레스터와 역사를 썼다.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와 함께 동화의 선봉장으로 나서며 EPL 역사상 처음으로 11경기 연속 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4골 6도움으로 득점 3위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그 이후로도 엄청난 공격력으로 팀을 이끌었던 그는 2019/20 시즌 드디어 득점왕에 도전했다. 오바메양과 득점왕 경쟁을 한 그는 결국 23골을 넣으며 만 33세에 득점왕을 차지해 만 32세에 득점왕을 차지한 드록바를 넘어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잘하며 EPL 100골을 달성한 그는 레스터 시티가 2022/23 시즌을 끝으로 강등됨에 따라 10년 만에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됐다.

세월이 야속한 걸까 바디는 9월 29일에 공식 출시되는 게임에서 상당히 스탯이 다운그레이드됐다. 바디는 FIFA 21과 FIFA 22에서 모두 86을 받았지만, 작년 최종 FIFA에서는 85로 떨어졌다.

하지만 다가오는 게임에서 바디는 78이라는 점수를 받았으며 개인 능력치에서도 심각한 감점을 받았다. 그의 스피드는 76으로 떨어졌고 패스는 69, 피지컬은 67까지 떨어졌지만 골드 카드를 유지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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