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공모가 상단 2만3000원 확정…경쟁률 619.2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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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총 참여 기관의 절반 이상이 물량확보를 위해 수요예측 첫 날 참여했고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밴드 최고가 이상을 써냈다"며 "국내 대표 독서 플랫폼으로 탄탄한 입지와 견고한 경영실적은 물론 향후 지적재산권(IP) 확보와 출간, 장르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홍콩 투자 설명회에서 만난 해외 투자자들은 전자책 구독 모델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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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밀리의서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915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619.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약 345억원이며,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1866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특히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통상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잘 참여하지 않는 글로벌 탑티어 해외투자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고 강조했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총 참여 기관의 절반 이상이 물량확보를 위해 수요예측 첫 날 참여했고 참여 기관의 99.7%가 희망 밴드 최고가 이상을 써냈다"며 "국내 대표 독서 플랫폼으로 탄탄한 입지와 견고한 경영실적은 물론 향후 지적재산권(IP) 확보와 출간, 장르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홍콩 투자 설명회에서 만난 해외 투자자들은 전자책 구독 모델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상장예정주식수 중 74.93%가 보호예수 대상으로 유통가능 물량이 적다는 점도 강조했다.
상장 이후 밀리의 서재는 출간 플랫폼인 '밀리 로드'를 통해 오리지널 IP 확보, 베스트셀러 발굴과 출판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밀리 로드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참여형 출간 플랫폼이다.
연내 장르 플랫폼을 론칭해 1차 타겟으로 로맨스 웹소설 시장을 먼저 진출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는 "상장 후 오리지널 IP 확보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 성장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에 힘쓰며 주주와 출판업계, 구독자들과의 신뢰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오는 18~19일 일반 청약을 거쳐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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