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지역전통시장·수산업계 지원 앞장… 자갈치시장서 오찬·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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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하 BNK)이 부산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고 수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직접 나섰다.
BNK는 이달 중 울산·창원에서도 오찬행사 및 후원을 진행해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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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BNK금융그룹(이하 BNK)이 부산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고 수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직접 나섰다.
BNK는 15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빈대인 그룹 회장과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도 참석했다.
수산업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의 방문 및 이용 활성화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섰다.
이날 행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수산업의 활기를 되찾아 주고, 소상공인을 직접적으로 돕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시장에서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함께 점심 식사도 하면서 지역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10월 5~8일 열리는 ‘부산자갈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자 (사)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에 후원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BNK는 이달 중 울산·창원에서도 오찬행사 및 후원을 진행해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빈 회장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 중 하나인 전통시장과 수산업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매주 수요일마다 사내 식당 수산물 메뉴 확대 및 계열사 영업점에 수산물 식당 이용을 권장하는 ‘OK수수(옥수수) Day’와 일부 그룹 임직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상생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면서 수산업 활성화에 꾸준히 힘을 보탤 예정이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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