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달 경남생활대축전과 양산 국화축제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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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내달 열리는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국화축제를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양산에서 열리는 '제34회 경남생활대축전'을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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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둔치 일대에서 열려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시너지 효과 높이기 위해
제34회 경남생활축전 10월 27~29일, 국화축제는 내달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
경남 양산시가 내달 열리는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국화축제를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양산에서 열리는 ‘제34회 경남생활대축전’을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생활대축전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중부동 양산종합운동장과 실내 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국화축제의 경우 당초 황산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양산종합운동장 맞은편 양산천 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 일대로 최근 변경했다. 이번 국화축제는 전시면적이 4만㎡로 종전 보다 2배 이상 늘고 전시작품도 5만2000본으로 30% 가량 가량 증가했으며 내달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경남생활대축전과 함께 열리는 점을 감안해 작품성이 뛰어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키로 해 기대된다.
시는 국화축제와 경남생활대축전 기간 중 각종 문화·예술 행사도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를 유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양산시는 생활대축전 기간 중에 도내 18개 시군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또 노점상은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푸드트럭 등 검증된 식품취급 시설만 운영한다. 충분한 주차장 확보는 물론 환경 및 교통정비 등 방문객 편의시설도 중점 정비한다.
시는 부산 노포동~양산 북정 간 부산도시철도 공사장과 신기빗물배수펌프장 일대 여유공간을 주차공간으로 확보하는 등 시민 편익시설을 충분히 갖출 계획이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도록 해 중앙동과 삼성동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국화축제 장소 변경은 경남생활대축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불가피한 조처다. 장소변경으로 물금신도시 지역 상인들이 다소 불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를 구한다. 대신 매년 봄 열리는 물금읍 벚꽃 축제를 시 행사로 격상하는 등 황산공원 활성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물금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촉진시키겠다”고 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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