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K-아이웨어·패션 디자이너 협업' 성료

김진희 기자 2023. 9. 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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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K-아이웨어'와 패션 디자이너가 협업한 디자인 컬래버레이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도기태 안광학산업진흥원 총괄본부장은 "패션 브랜드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K-아이웨어가 패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와 협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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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S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패션쇼 선봬
"일일 평균 방문객 1100명 이상 달성"
아조바이아조X더블러버스가 콜라보레이션 한 아이웨어를 착용하여 게릴라 패션 이벤트를 선보였다. 사진제공=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K-아이웨어'와 패션 디자이너가 협업한 디자인 컬래버레이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안광학산업진흥원은 안경 브랜드 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K-아이웨어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 전환을 위해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안광학산업진흥원은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아이웨어와 패션 브랜드의 아이웨어 디자인 협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브랜드는 △나인어코드(NINE ACCORD)×빅팍(BIG PARK) △노운(KNOUUN)×두칸(DOUCAN) △더블러버스(Double Lovers)×아조바이아조(AJOBYAJO) 등이다.

안광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홍보 부스에 하루 평균 1100명 이상 방문했다"며 "팔로워10만명 이상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들은 안경테와 선글라스 착용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K-아이웨어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안광학산업징흐원은 행사 기간 DDP 어울림광장서 공항을 콘셉트로 부스를 디자인했다.

안광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컬래버레이션 패션 브랜드 의류와 아이웨어 제품을 착용한 모델들이 DDP 일대를 순회하며 서울 패션위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며 "트레이드쇼 행사장인 디자인랩 D-숲에는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국내외 패션 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3만 달러 상당 거래 상담을 위한 별도의 B2B 상담부스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어 상담부스에는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다수의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 대표들이 개별 방문해 아이웨어와의 컬래버레이션 참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며 "이를 계기로 패션 디자이너에게 K-아이웨어를 패션 아이템으로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도기태 안광학산업진흥원 총괄본부장은 "패션 브랜드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K-아이웨어가 패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와 협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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