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콩서 투자유치 프로젝트 발표

부산=노수윤 기자 2023. 9. 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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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벨트 앤 로드 서밋 2023'(Belt and Road Summit 2023)에서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물류 인프라 등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14일 투자유치프로젝트 세션의 도시개발 분야 발표자로 선정돼 'BJFEZ 물류 인프라 및 투자유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복합물류(서컨테이너부두·웅동배후단지) △첨단산업(외국인투자지역) △연구개발(보배·명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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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 앤 로드 서밋' 참여 80개국에 BJFEZ 물류 인프라도 소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담당이 홍콩에서 열린 Belt and Road Summit 2023에서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벨트 앤 로드 서밋 2023'(Belt and Road Summit 2023)에서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물류 인프라 등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Belt and Road Summit은 홍콩특별행정구와 홍콩무역발전국이 연 행사로 세계의 비즈니스 리더와 산업 전문가가 참여해 투자동향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에는 80개국의 정부 관계자·국제기관 대표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14일 투자유치프로젝트 세션의 도시개발 분야 발표자로 선정돼 'BJFEZ 물류 인프라 및 투자유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복합물류(서컨테이너부두·웅동배후단지) △첨단산업(외국인투자지역) △연구개발(보배·명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 1대 1 투자유치 상담과 홍콩무역발전국, 홍콩중화총상회 등 홍콩 무역 관계자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특히 부산진해경자청은 부산진해경자구역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홍보해 홍콩 내 해외기업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잠재투자기업 발굴도 모색했다.

부산진해경자청 투자유치 담당은 "최근 부산진해경자구역에 중국과 홍콩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투자자의 관심이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프로젝트 발표는 부산진해경자구역의 우수성과 해외 인지도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부산진해경자구역의 우수성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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