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확정된 실사 '원피스', 시즌 12까지 나올 수도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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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실사 드라마 '원피스'가 더 많은 시즌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원피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Tommorrow Studios의 사장 베키 클레멘츠(Becky Clements)와 아델스타인(Adelstein)은 미국 매체인 Deadline을 통해 "원작 '원피스' 만화의 챕터가 1,000개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탐구해야 할 점들이 무궁무진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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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넷플릭스의 실사 드라마 '원피스'가 더 많은 시즌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원피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Tommorrow Studios의 사장 베키 클레멘츠(Becky Clements)와 아델스타인(Adelstein)은 미국 매체인 Deadline을 통해 "원작 '원피스' 만화의 챕터가 1,000개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탐구해야 할 점들이 무궁무진하다"라고 전했다.
아델스타인은 "소재가 너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시즌 12 제작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클레맨츠는 "우리는 (작가)매튜 오웬즈(Matt Owens)와 여러 시즌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6개의 시즌을 제작한다고 해도 만화 챕터의 절반밖에 되지 않을 거 같다. 정말 끝도 없이 계속 나올 수도 있다"라며 추가 제작을 고려하고 있음을 확실시 했다.
또한, 시리즈 제작자 오다 에이치로(おだえいいちろう)와 시즌 2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나눈 상태이며 시즌 3~5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피스 실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전 세계 흥행 인기 목록의 상위를 차지했으며 영화 평론 매체인 로튼 토마토에서도 95%라는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팬들은 물론 비평가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원피스'는 악마의 열매를 먹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소년 몽키 D. 루피가 해적왕 골드 로저가 남긴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동료를 모아 '그랜드 라인'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냐키 고도이, 에밀리 러드, 맛켄유, 제이컵 로메로 깁슨, 태즈 스카일러, 빈센트 레건, 제프 워드, 모건 데이비스 등이 출연하며 원작과 놀라운 싱크로율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원피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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