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목욕탕 폭발 화재로 다친 경찰관 치료비 지원"
한류경 기자 2023. 9. 15. 15:59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로 다친 경찰관들의 치료비를 모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오늘(15일) 오전 부산 사하구에 있는 화상 전문병원에 방문해 입원 중인 경찰관 3명과 소방관 1명, 구청 공무원 1명 등을 만나 빠른 회복을 바랐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경찰관의 치료비와 병간호비, 성형수술비 등을 모두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무 집행하다 다친 공무원이 개인적으로 치료비를 부담하는 일이 없게 관련 부처와 함께 법과 제도적 제약 요소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 등이 현장에 출동한 상황에서 2차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관과 경찰관, 구청 관계자, 시민 등 20여명이 다쳤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사가 걸린 문제? 북 수행원들, 김정은 의자 '점검 또 점검'
- [영상] 웃으며 돌아왔지만…클린스만 "비난은 아시안컵 뒤에 받겠다"
- 신원식, '모가지 발언' 사과 의향 묻자 "청문회장서 밝히겠다" [현장영상]
- 결혼식 신부 뺀 모두가 검은 안대를…이유 알고 보니 '뭉클'
- 골칫덩이라고요? "진행시켜" 한국인 자극한 이탈리아 푸른 꽃게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