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약후강 2600선 마감…기관·외인 쌍끌이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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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지수가 기관 중심의 강한 매수세로 2600선을 탈환한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39포인트(1.1%) 뛴 2601.28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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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지수가 기관 중심의 강한 매수세로 2600선을 탈환한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39포인트(1.1%) 뛴 2601.28원에 거래를 마쳤다. 2574.98에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가며 오후 한때 2611을 기록했다. 장 막판 강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마디선인 2600은 지켜냈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 홀로 1조1200억원가량 팔아치운 반면 기관이 1조원 넘게 사들였고 외국인도 약 50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보면 삼성전자(0.42%)와 LG에너지솔루션(1.18%), POSCO홀딩스(5.61%), LG화학(3.62%), NAVER(1.77%)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가격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SDI는 0.51%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내렸다. 지수는 0.44포인트(0.05%) 내린 899.03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 홀로 18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0억원, 14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내린 종목들이 더 많았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1.75%, 1.55%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8%대 밀렸다. 포스코DX와 엘앤에프는 2%대, 알테오젠은 4%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올랐다. 환율은 전장보다 0.2원 오른 1325.9원에 장을 끝냈다.
종목별로 움직임이 부각됐던 곳을 살펴보면 STX에서 인적분할을 마치고 재상장된 STX그린로지스가 상장 첫날인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STX그린로지스는 가격제한폭(29.88%)까지 상승한 3만2600원에 장을 끝냈다.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 변경 상장된 STX는 장중 시초가 대비 23.75%까지 상승했지만 11.5% 내린 가격에 마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중간배당 소식에 24% 넘게 급등했다. 이날 에이블씨엔씨는 전일 대비 24.37% 오른 1만3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전일 에이블씨엔씨는 주당 1270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배당 총액은 약 330억원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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