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판 아챔' EASL 2023-24시즌 10월11일 개최…5개월 간 총 28경기

문대현 기자 2023. 9. 15.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시아 프로농구팀 간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2023-24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15일 EASL에 따르면 EASL은 차기 시즌은 오는 10월11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총 28경기가 열린다.

국제농구연맹(FIBA)의 하곱 카지리안 아시아 사무총장도 "EASL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동아시아 지역의 국제 농구 클럽 대회라는 오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선 정관장과 SK 출전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2023-24시즌의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EASL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시아 프로농구팀 간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2023-24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15일 EASL에 따르면 EASL은 차기 시즌은 오는 10월11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총 28경기가 열린다.

지난해 창설된 EASL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프로농구 리그를 아우르는 '농구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다. 지난해 초대 대회 때는 안양 KGC(현 정관장)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팀이 참가하며 4팀 씩 2조로 나눠 4강 진출 팀을 가린다.

A조에는 정관장과 지바 제츠(일본), TNT 트로팡 기가(필리핀), 푸본 브레이스(대만)가 속했다.

B조에서는 서울 SK(한국), 류큐 골든 킹스(일본),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 메랄코 볼츠(필리핀)가 경쟁을 벌인다.

조별 예선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홈 앤드 어웨이 형식으로 치른다. 내년 3월8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된 '파이널 4'에서 우승팀을 결정한다.

EASL의 매트 베이어 CEO는 "아시아 농구 팬들은 동아시아 최고 농구 클럽 간의 치열한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농구연맹(FIBA)의 하곱 카지리안 아시아 사무총장도 "EASL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동아시아 지역의 국제 농구 클럽 대회라는 오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의 김희옥 총재는 "이번 대회에서 농구 팬들이 정관장과 SK의 여정에 매료될 것"이라며 "1차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한국으로 들고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