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이틀째‥'KTX 경부선 5편' 운행 재개

박철현 2023. 9.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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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79.6%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열차별 운행률은 KTX가 77.5%, 여객열차 75.9%, 수도권 전철은 84%를 기록 중입니다.

다만 화물열차 운행률은 19.5%로 현저하게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 열차 중 5회의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대체인력 투입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평소 대비 80~9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가 예고한 이번 한시 파업의 마무리 시점은 오는 18일 오전 9시이지만, 국토부는 철도노조와의 교섭에 따라 상황은 유동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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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25183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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