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 명절 대비 708억원 신속 집행…사회복지 50.4%

김혜지 기자 2023. 9.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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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정 자금 708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집행되는 자금은 취약계층 등 사회복지 분야 357억원(50.4%), 각종 공사·용역·물품 대금 등 196억원(27.7%), 경상적 경비 155억원(2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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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정 자금 708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익산시 제공)2023.9.15./뉴스1

전북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정 자금 708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집행되는 자금은 취약계층 등 사회복지 분야 357억원(50.4%), 각종 공사·용역·물품 대금 등 196억원(27.7%), 경상적 경비 155억원(21.9%)이다.

시는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대금을 지급, 건설 공사 하도급 업체 임금 체불과 대금 지급 지연 방지에 나선다. 특히 계약 업체들이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공사 대금뿐 아니라 기성금과 선금급 집행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추석 명절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 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720억원을 대기 자금으로 관리하고, 지방세 등 자체 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을 추가 확보해 자금 운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 및 차례상 준비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종 대금 등을 조속히 지급해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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