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후] 대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채용비리 '의혹'…경찰로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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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가 지난 7월 12일 단독 보도한 대구 중구의 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의 채용 비리 의혹 사건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경찰청으로 지난 5일 이첩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문화재단의 채용 비리 의혹을 제보한 A씨는 관련 해당 사건은 권익위에서 경찰청으로 이첩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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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권익위서 경찰청으로 이첩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더팩트>가 지난 7월 12일 단독 보도한 대구 중구의 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의 채용 비리 의혹 사건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경찰청으로 지난 5일 이첩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단의 채용 비리 의혹을 제보한 A씨는 관련 해당 사건은 권익위에서 경찰청으로 이첩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난해 5월 24일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최종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하자 2, 3순위 합격자에게 별도의 연락도 없이 4순위였던 B씨를 합격시켰다. B씨는 문화재단 전 C 센터장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씨의 채용 과정에는 문화재단의 다른 부서 팀장과 면접에 참여했던 팀장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다는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 A씨는 문화재단에 근무했던 당시 우연히 채용 비리 정황을 확인하고 2순위와 3순위 후보자에게 연락해 재단으로부터 채용 연락이 왔는지를 물어보니 "2순위 후보자는 연락이 안 왔다고 답했고, 3순위 후보자는 연락이 왔는지 안 왔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당시 <더팩트>가 B씨에게 연락한 실무담당자에게 채용 과정을 묻자 "4순위가 아니라 2순위를 채용했다. 면접심사 결과 종합 집계표에서 B씨는 4순위가 아니라 2순위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단독] 대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채용비리 '의혹'...권익위 조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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