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그린로지스, 인적분할 뒤 재상장 첫날 상한가(종합)

송은경 2023. 9. 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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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에서 인적분할을 마치고 재상장된 STX그린로지스가 상장 첫날인 1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가격제한폭(29.88%)까지 상승한 3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X그린로지스는 트롤리고로부터 발생하는 거래 제품 배송을 포함한 물류업 및 해운업의 밸류체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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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사옥 [STX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STX에서 인적분할을 마치고 재상장된 STX그린로지스가 상장 첫날인 1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가격제한폭(29.88%)까지 상승한 3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에 변경 상장된 STX는 장중 시초가 대비 23.75%까지 올랐다가 11.50% 내린 가격에 마감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달 STX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물류해운 사업 부문의 인적 분할을 확정했다.

STX는 글로벌 종합상사로서 기존 사업인 원자재, 산업재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트레이딩 플랫폼 '트롤리고'를 통해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STX그린로지스는 트롤리고로부터 발생하는 거래 제품 배송을 포함한 물류업 및 해운업의 밸류체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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