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규코픽스 두달 연속 하락…대출금리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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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앞서 지난 7월 코픽스는 정기예금 금리 하락 영향으로 두 달 만에 하락 전환한 바 있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돼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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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할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6%로 직전달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
앞서 지난 7월 코픽스는 정기예금 금리 하락 영향으로 두 달 만에 하락 전환한 바 있다.
잔액기준 코픽스(8월말)는 3.86%로 같은 기간 0.03%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27%로 0.06%p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돼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3.58% ~ 3.66%로 나타났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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