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오픈, 우천에 따른 54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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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이 많은 비로 코스가 물에 잠긴 탓에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5일 열릴 예정이던 대회 2라운드를 16일로 순연하고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오전 7시에 시작하려던 2라운드 경기를 4차례에 걸쳐 낮 12시 시작으로 미루고 배수 작업을 했지만, 경기를 진행할 만큼 물이 빠지지 않아 결국 54홀 축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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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조직위원회는 15일 열릴 예정이던 대회 2라운드를 16일로 순연하고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상위 60위 이내에 든 선수들이 17일 최종 3라운드를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가 열린 전남 영암군의 코스모스 링스에는 이날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다. 개펄을 메워 조성한 매립지라서 코스에 잠긴 물이 좀처럼 빠지지 않았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오전 7시에 시작하려던 2라운드 경기를 4차례에 걸쳐 낮 12시 시작으로 미루고 배수 작업을 했지만, 경기를 진행할 만큼 물이 빠지지 않아 결국 54홀 축소를 결정했다.
권청원 KPGA 경기위원장은 “전날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린 비로 코스 내 볼의 구제가 어려울 정도로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였다”며 “둘째 날 경기를 5시간 총 4차례 지연하며 코스 상태를 점검했으나 코스 상태와 정비 시간 등을 고려해 타이틀 스폰서와 협의 끝에 오전 11시 50분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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