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만 330동인 정선군, 정비계획 세워 인구감소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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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올해 안으로 빈집정비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빈집을 활용한 인구감소 대책에 나설 방침이다.
정선군은 이 빈집들을 활용해 리모델링 공사, 조건부 임대 등에 나서 귀농·귀촌인구와 청년인구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빈집을 활용한 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비 7300만원을 들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선군은 올해 안으로 빈집정비계획을 완료, 내년부터 빈집을 활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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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안으로 빈집정비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빈집을 활용한 인구감소 대책에 나설 방침이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정선군의 빈집은 330동이다. 특히 신동읍, 정선읍, 여량면의 빈집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선군은 이 빈집들을 활용해 리모델링 공사, 조건부 임대 등에 나서 귀농·귀촌인구와 청년인구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노후·파손 등으로 활용이 불가능한 빈집에 대해선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환경을 고려해 철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선군은 빈집을 활용한 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비 7300만원을 들이기로 했다. ‘정선군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빈집현황과 문제점 파악, 소유권 등 권리관계 현황조사를 비롯한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선군은 올해 안으로 빈집정비계획을 완료, 내년부터 빈집을 활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환식 정선군 도시과장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인구 유입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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