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직접 밝힌 '아이유 미담'…"올해도 추석 선물 한다고"(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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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꾸준하게 추선 선물을 챙겨준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최근 아이유의 유튜브에 출연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김세정에게 "아이유의 어디가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도 "최근에 아이유한테 뜬금 없이 전화했는데 받더라. '추석 때 선물 안 보내도 된다' 하니까 '아니라고, 보내겠다'더라. 진짜 착하다"고 아이유의 인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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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명수가 꾸준하게 추선 선물을 챙겨준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에 가수 김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최근 아이유의 유튜브에 출연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김세정에게 "아이유의 어디가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일단은 아이유라는 사람 자체가 너무 멋있고 노래를 워낙 잘하시니까. 그 노래를 저도 카피하면서 자란 학생 중 한 명이었다. 좋아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김세정은 "아이유 선배님과 10초간 아이콘택트를 했는데 제가 노래를 했던 순간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갔다"고 울컥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도 "최근에 아이유한테 뜬금 없이 전화했는데 받더라. '추석 때 선물 안 보내도 된다' 하니까 '아니라고, 보내겠다'더라. 진짜 착하다"고 아이유의 인성을 칭찬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해에도 라디오에서 아이유의 인성을 칭찬했었다.
당시 박명수는 "올해 추석에도 아이유 씨가 변함없이 벌꿀을 보내줬다. 7년째 이어지고 있다. 보통 1~2년 치다 빠지는데, 아이유 씨는 7년째 계속되고 있다. 꾸준히 챙겨줘 고맙다"며 미담도 함께 전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유야. 꿀은 집에 많다. 고기 종류로 보내줘"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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