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권태완 기자 2023. 9. 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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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15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부산백병원은 2017년 29병상으로 시작해 ▲7층 C·B 병동 ▲8층 B·C 병동 등 총 163병상까지 확장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이나 진료과, 수술 유무 등에 상관없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환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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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병상까지 확장…수술 유무 상관없이 입원가능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 서비스 제공
[부산=뉴시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개소식을 15일 열었다. (사진=부산백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15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입원 서비스 질을 높이고 간병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

부산백병원은 2017년 29병상으로 시작해 ▲7층 C·B 병동 ▲8층 B·C 병동 등 총 163병상까지 확장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이나 진료과, 수술 유무 등에 상관없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환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이 가능하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는 전동침대, 욕창 방지 기구, 낙상 감지 센서 등이 구비돼 있다. 아울러 면담실, 치료실, 목욕실, 휴게실을 비롯해 문턱 제거, 안전바 및 의료진 호출 벨 설치 등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가 마련됐다.

부산백병원 이연재 원장은 "쾌적한 병동환경과 감염관리를 통해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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