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한글사랑 및 황강백일장 개최 등

[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한국문인협회 경남합천지회(지회장 최병태)가 주최한 ‘제8회 한글사랑, 제28회 황강백일장’이 15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백일장에는 박민좌 군 경제문화국장, 정민석 합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 및 관내 각 학교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백일장은 관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학교에서까지 백일장을 경험하기 위해 참여하는 등 유서 깊은 대회로 발돋움 했다.

◇합천군, 제22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성료

경남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회장 성상경)는 지난 14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제22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향우 및 군민 등 간람객 50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밤마리오광대와 팔도광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구성된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으로 일해공원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 수영야류말뚝이춤, 통영오광대할미춤을 비롯한 6개팀의 초청공연으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합천군 대병면, 주민발전소 건립사업 협약

경남 합천군 대병면(면장 박준식)은 지난 14일 대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천군 대병면 주민발전소 건립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지사장 이준열), 대병주민태양광발전 주식회사(대표 이호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천군 대병면 주민발전소 건립사업은 2023년도 합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대병면 신성동다목적광장에 7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발전수익금은 주민복지사업 및 마을공동사업 등 공익상 목적으로만 사용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50%, 합천군에서 50%를 지원한다.

합천수자원공사는 2024년 3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준공된 태양광발전설비를 대병주민태양광발전 주식회사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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