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들통나자 낚시객인 척…알고보니 어선 신고도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상태에서 신고되지 않은 어선을 운항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다.
15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술을 마신 채로 미신고 낚시어선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 등)로 60대 선장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쯤 고흥군 외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미신고 낚시 어선에 승선원 5명을 태우고 혈중 알코올 농도 0.119% 의 만취 상태에서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상태에서 신고되지 않은 어선을 운항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다.
15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술을 마신 채로 미신고 낚시어선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 등)로 60대 선장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쯤 고흥군 외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미신고 낚시 어선에 승선원 5명을 태우고 혈중 알코올 농도 0.119% 의 만취 상태에서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낚시객을 선장으로 바꿔치기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음주 운항 선박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주민 구출' 외신 소개된 그 목사, 탈북 10대 성추행으로 구속기소
- 대전 사망교사, 4년간 학부모 민원만 14차례였다…내용 보니
- '국회에 유골을 왜 들고 나와'…국제사회 욕 먹는 언론인
- "분유 훔치려고" 대형 마트 불질러 20억원 피해 입힌 40대 여성
- "신원식의 모가지 vs 박범계의 아가리…누가 더 막말인가"
- 이재명 단식장서 또 '흉기소동'…70대 男 혈서 쓰려다 제압[영상]
- 헬멧 쓰고 흉기 위협…2천만원 들고 튄 은행강도 구속 기소
- 김정은 러 전투기 생산공장 시찰…Su-35 시험비행 참관
- 법무부, 18일 검찰인사위원회…중간 간부 인사 논의
- 탈북 청소년 7년간 상습 성추행…檢, 유명 목사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