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대구시당 ‘대장동 허위 인터뷰’ 규탄대회…"몸통 찾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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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5일 오후 1시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해 대선 사흘 전 보도된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대선공작으로 규정하며 규탄했다.
집회에는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대식(대구 동구을)·김상훈(대구 서구)·윤두현(경북 경산시) 의원과 당 소속 광역 및 기초의원, 대구시당 및 당협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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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정재익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5일 오후 1시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해 대선 사흘 전 보도된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대선공작으로 규정하며 규탄했다.
집회에는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대식(대구 동구을)·김상훈(대구 서구)·윤두현(경북 경산시) 의원과 당 소속 광역 및 기초의원, 대구시당 및 당협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은 “민주당은 가짜 뉴스를 통해 대선을 이기는 데 재미가 들린, 아주 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이번 게이트는 반드시 그 몸통을 찾아내 가지고 그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강대식 의원은 “김대업 병풍 사건이나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이나 대장동 사건이나 공작 뉴스를 통해 재미를 많이 봤던 민주당이 작년 대선에서 특정 언론하고 손잡고 민심을 왜곡한 여론 공작 사건이 자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작 뉴스를 이렇게 퍼뜨려 국민을 기망하고 주권을 찬탈하는 행위는 국기 문란이고 국민 대반역죄”라며 “공작 뉴스와 부정선거 사건을 철저히 파헤쳐서 이 일당들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응징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훈 의원은 “이제 대한민국 대선 앞두고 여론 조작해 가짜 뉴스 퍼뜨리는 것은 이제 종식시켜야 된다”며 “철저하게 진상조사를 하고 반드시 책임자는 책임을 지고 처벌받도록 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동 허위 인터뷰’는 뉴스타파가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6일 보도한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의 김만배씨 인터뷰 녹취 파일이다.
김씨는 인터뷰에서 2011년 대검 중수2과장으로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주임 검사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인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의 배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목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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