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육질 맛보세요" 내달 13일 합천황토한우축제

김동민 2023. 9.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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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축제는 합천 황토 한우 맛과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 황토 한우는 합천축협이 사용하는 사료를 먹인 소를 칭하며, 사료에는 황토 성분인 제올라이트가 포함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한우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1회 축제인 만큼 합천축협과 잘 협의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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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축제는 합천 황토 한우 맛과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은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이다.

합천 황토 한우는 합천축협이 사용하는 사료를 먹인 소를 칭하며, 사료에는 황토 성분인 제올라이트가 포함됐다.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난 특징이 있다.

현재 군에서는 473 농가에서 2만2천600여 마리를 황토 한우를 키우고 있다.

황토 한우는 국대 대형 백화점 등에 판매돼 국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행사는 일해공원(생명의숲)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한우도 판매한다.

군이 주최하고 합천축협이 주관한다.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축제 추진 계획 보고회에서는 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한우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1회 축제인 만큼 합천축협과 잘 협의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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