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서울중앙지검으로 이관

KBS 2023. 9.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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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 송금 연루 의혹'을 수사해 온 수원지검이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반부패수사1부에 배당하고, 수원지검이 보낸 사건 기록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중앙지검에서 기존에 수사해 온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새로 이첩받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을 함께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늦어도 다음주 초 영장 청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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