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집값 통계 94번 조작 의혹…수사요청”
KBS 2023. 9. 15. 15:13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통계청이 부동산과 소득 관련 통계를 조작했다며,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전·현직 공무원 22명을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5일)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청와대와 국토부가 94차례에 걸쳐 부동산원의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7년 7월 말 가계소득이 감소로 돌아서자, 정부의 압박을 받던 통계청이 통계를 조작해 가계소득이 전년 동기보다 올랐다는 자료를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 당시 인사들로 구성된 '포럼 사의재'는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정당한 노력을, 감사원이 통계 조작으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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