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시인 이영옥씨, 시집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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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귀화한 조선족 시인 이영옥씨가 시집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를 발간했다.
15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1959년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 도문에서 태어난 이 시인은 한국으로 귀화한 후 음성군에 정착했다.
이곳에서 시심을 키워 2021년 등단, 시집을 발간하며 멍울진 마음과 그리움을 풀어냈다.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는 이씨가 고향 연변을 떠나온 지 20년이 되는 올해, 이제 한번 가보고 싶은 간절한 그리움을 그린 서정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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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한국으로 귀화한 조선족 시인 이영옥씨가 시집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를 발간했다.
15일 충북 음성군에 따르면 1959년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 도문에서 태어난 이 시인은 한국으로 귀화한 후 음성군에 정착했다. 현재 금왕읍 무극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귀화 후 고향과 돌아가신 부모를 그리는 마음으로 지내왔다고 한다.
시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금왕읍사무소 시 창작 교실을 다니면서다. 이곳에서 시심을 키워 2021년 등단, 시집을 발간하며 멍울진 마음과 그리움을 풀어냈다.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는 이씨가 고향 연변을 떠나온 지 20년이 되는 올해, 이제 한번 가보고 싶은 간절한 그리움을 그린 서정 시집이다.
시인의 시심은 온통 그리움이다. 지난날의 그리움과 지금의 보고픔이 만난 시집이 촉촉하다. 시인의 필명도 ’연변의 지금‘이란 뜻을 담은 ‘연지’로 시를 쓰며 짓거리시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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