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정 평가 60%.. 정치인 호감도 1위 오세훈, 야권 1위 김동연·이재명

이정용 2023. 9. 15.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부정평가가 5달여 만에 다시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5%)가 가장 높았고, '외교'(11%), '경제·민생·물가'(9%) 순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부정평가가 5달여 만에 다시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1%였습니다.


지난 주와 비교해 부정 평가는 2% 포인트 상승했고, 긍정 평가는 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5%)가 가장 높았고, ‘외교’(11%), ‘경제·민생·물가’(9%) 순이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2%), ‘결단력·추진력·뚝심’(7%), ‘전반적으로 잘한다’(6%) 순이었습니다.


정계 주요인물 8명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호감도가 3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한동훈 법무부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장관 25%,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2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0% 순이었습니다.


비호감도는 안철수 의원이 69%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각각 61% 동률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으로 원희룡 장관 58%, 홍준표 대구시장 55%, 한동훈 장관 50%, 오세훈 서울시장 48%, 김동연 지사 41%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 민주당은 32%로 집계됐습니다. 무당층은 29%, 정의당은 5%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방식, 응답률은 14.6%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