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윤석년 전 KBS 이사 해임처분 유지..."공정성 훼손 위험"

홍민기 2023. 9. 15.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년 전 KBS 이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한 해임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윤 전 이사가 윤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어제 기각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 윤 전 이사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은 다음 날 이를 재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년 전 KBS 이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한 해임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윤 전 이사가 윤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어제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이사가 직무를 계속 수행한다면 KBS 이사회 심의 의결 과정과 결과에 대한 공정성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윤 전 이사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변경 문제로 구속기소 된 점을 이유로, KBS 이사로서 정상적 업무를 수행하는 게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 윤 전 이사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은 다음 날 이를 재가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