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산자부 국장 "제조업과 AI 공급기업간 협업 촉진"[AI코리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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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이 제조업과 인공지능(AI) 공급기간간 협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센터 등 정책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주요 제조업 수요기업과 AI 공급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산업 AI 협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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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혁신 위한 돌파구, 정부 지원 확대"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이 제조업과 인공지능(AI) 공급기간간 협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박 국장은 이데일리(대표 이익원)와 지능정보산업협회(협회장 장홍성)가 주최한 ‘2023 AI코리아 대상’에서 장영진 산자부 제1차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그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중 갈등, 글로벌 공급망 개편 움직임과 잠재성장률 하락까지 우리가 마주한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AI가 우리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국장은 “(AI를) 내재화시켜갈 경우 기존 양적 투입 위주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부가가치와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며 “이미 여러 글로벌 선도기업은 AI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2023 AI 코리아 대상에서 수상한 국내 AI 기업들과 같은 성공 사례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박 국장은 “산자부는 지난해 제정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기반해 산업 AI 관련 연구개발(R&D), 생성형 AI 기반 구축 등을 다각도로 지원해 가겠다”며 “산업 전반의 파급 효과가 큰 선도 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AI 협업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센터 등 정책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주요 제조업 수요기업과 AI 공급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산업 AI 협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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