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연예인 최초로 고3과 현피, 내가 욕했더니 진짜 찾아와”(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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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용이 연예인 최초로 현피(온라인상에서 시비가 붙은 사람들이 실제로 만나 물리적 충돌을 벌이는 일)를 벌인 사연을 전했다.
김수용은 어쩌다 현피가 붙은 거냐는 질문에 "사냥터에서 저에게 화살을 쏘더라. 피가 쭉쭉 빠지고. 내가 욕을 하니 그 친구도 욕을 하고. 고3인지 몰랐다. 서로 격한, 1로 시작하는 숫자를 서로 막 하다가 '전번(전화번호) 까' 하다가 굳이 전화번호까지 알려주고 싶지 않고 무슨 동 PC방인데 오려면 오라고 했더니 진짜 둘이 온 것. 근데 뭐 얼굴 보더니 그 친구들도 어린 애인 줄 알았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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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연예인 최초로 현피(온라인상에서 시비가 붙은 사람들이 실제로 만나 물리적 충돌을 벌이는 일)를 벌인 사연을 전했다.
9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김수용이 현피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용은 PC방 얘기가 나오자 "제가 PC방에 제 키보드를 들고 다녔다. 연예인 최초 현피도 떠봤다. 막상 싸운 건 아니고 화기애애하게 (끝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식을 앞둔 친구 둘이었다. 무슨 동 PC방으로 오라고 하니 진짜 찾아왔더라. 제 캐릭터 이름을 막 부르더라. 뒤에 오더니 제 얼굴을 보고 나이도 많고 개그맨이고 하니까. (제가) 게임비 내주고 오징어도 사주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김수용은 어쩌다 현피가 붙은 거냐는 질문에 "사냥터에서 저에게 화살을 쏘더라. 피가 쭉쭉 빠지고. 내가 욕을 하니 그 친구도 욕을 하고. 고3인지 몰랐다. 서로 격한, 1로 시작하는 숫자를 서로 막 하다가 '전번(전화번호) 까' 하다가 굳이 전화번호까지 알려주고 싶지 않고 무슨 동 PC방인데 오려면 오라고 했더니 진짜 둘이 온 것. 근데 뭐 얼굴 보더니… 그 친구들도 어린 애인 줄 알았다더라"고 전했다.
스페셜 DJ 곽범이 "얼마나 채팅창이 난잡했으면"이라며 놀라워하는 가운데 김수용은 "그래서 어린애 혼내주러 왔단다. 당시 30대니 애들이 깜짝 놀란 거다. 30대 키보드 워리어가 있을 줄이야 이랬을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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