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퇴진 집회’ 변희재,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검찰행

최예빈 기자(yb12@mk.co.kr),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3. 9.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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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퇴진 범국민 대회 열며
불법후원금 모금 혐의
관계기관에 사전등록 안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좌우중도합작 범국민대회’를 열었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3일 변 대표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집회에는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강민구 턴라이트TV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양희삼 카타콤교회 목사,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등 진보인사들이 참석했다.

변 대표는 지난해 5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집회를 6차례 주최하면서 유튜브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거액의 불법 후원금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기부금품법은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집할 때 사전에 기부금 모집·사용계획서를 작성해 정부에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 기부금 모집 목표금액이 10억원을 초과하면 행정안전부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그러나 변 대표는 후원금을 모집하면서 관계기관에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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