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스타, 인도 여친 사귀고 '인종차별' 발언 들어..."여친, 카레맛 나요?"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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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제 커플이 무례한 인종차별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놔 충격을 주었다.
싱가포르 커플 셰린(Sherrin, 21,)과 이시(Yixi, 24)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틱톡커 커플이다.
하지만 인도인인 셰린과 중국인인 이시의 만남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 커플은 데이트 앱인 'OKCupid'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이러한 이유로 가벼운 사이라는 시선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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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한 국제 커플이 무례한 인종차별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놔 충격을 주었다.
싱가포르 커플 셰린(Sherrin, 21,)과 이시(Yixi, 24)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틱톡커 커플이다.
그들은 단 3년 만에 무려 160만 명의 팔로워와 4010만 이상의 '좋아요'를 얻은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하지만 인도인인 셰린과 중국인인 이시의 만남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들은 14일 'R U OKAY?'라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국제 커플로서 겪어야 했던 우여곡절에 대해 털어놓으며 "콘텐츠 제작을 처음 시작했을 때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진행자가 "가장 최악의 댓글은 뭐였나요?"라고 물어보자 셰린은 "'여자친구한테 카레 맛이 나냐'고 물은 것"이라고 답을 해 충격을 줬다.
또한 자신들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많은 편견과 마주해야 했다고 한다. 이 커플은 데이트 앱인 'OKCupid'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이러한 이유로 가벼운 사이라는 시선을 받아야 했다.
이에 진행자 진(Jean)은 "이미 3년 동안 (가벼운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계시는데요?"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셰린과 이시는 처음엔 사람들의 비판에 대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둘은 "현재는 그저 우리를 지지해 주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R U OKAY?' 채널, 틱톡 'sherand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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