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충격 철퇴’ 먹튀 윙어 1군 제외...“자신을 돌아보고 감독한테 사과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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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 윙어의 행동을 꼬집었다.
이어 "맨유에 적합한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 선발 권한은 감독에게 있다. 산초는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훈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맨유의 단장과 대표까지 나서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관계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어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평가하지 않는다면 수준이 높은 맨유에서 뛸 수 없다. 내가 산초라면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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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 윙어의 행동을 꼬집었다.
맨유는 적극적인 구애 끝에 2021년 7월 제이든 산초 영입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무려 약 1,200억이었다.
산초를 향한 기대감은 상당했다. 하지만, 고개를 숙였다. 맨유 적응에 애를 먹었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산초는 이번 시즌도 우울하다. 교체로만 3경기에 출전했다. 시간은 76분에 불과한 상황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설전을 벌였고 항명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산초는 최근 아스널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는데 텐 하흐 감독은 “훈련을 지켜보고 아스널전 제외를 결정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맨유에 적합한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 선발 권한은 감독에게 있다. 산초는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훈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산초는 발끈했고 SNS를 통한 저격에 나섰는데 “지금 읽고 있는 기사를 믿지 말아라. 완전히 거짓된 이야기다. 이번 주 내내 훈련에 열심히 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희생양이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용서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고 면담을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맨유의 단장과 대표까지 나서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관계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제이든 산초는 선수단 규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제외한다. 개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맨유 출신 고든 스트라칸은 산초의 행동을 꼬집었다.
스트라칸은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을 돌아봐라’다.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먼저 살펴라. 간단하다. 본인의 경기력을 보고 좋은지 평가해봐라”며 산초를 저격했다.
이어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평가하지 않는다면 수준이 높은 맨유에서 뛸 수 없다. 내가 산초라면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물론, 정확한 내막을 알지는 못하지만,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산초는 자신이 공격을 받고 있다고 느끼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고 뭘 잘못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Fooball Transfers, 클러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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