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바흐무트 인근 안드리우카 점령…러군 상당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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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인근 마을 탈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공격 작전 도중 도네츠크 지역의 안드리우카를 점령했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안드리우카는 우크라이나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 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앞서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전날(14일) 안드리우카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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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우크라이나가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인근 마을 탈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공격 작전 도중 도네츠크 지역의 안드리우카를 점령했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이어 이번 공세로 러시아군 병력과 장비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일부 지역에서 방어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안드리우카는 우크라이나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 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앞서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전날(14일) 안드리우카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내 마을 주변에서 여전히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며 정확하지 않다고 번복한 바 있다.
한편 총참모부는 이날 안드리우카 외에도 남부 클리시키우카 인근에서 "부분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또 전날 자국 미사일 '넵튠'으로 러시아가 2016년 합병한 크림(크름)반도 서부 예브파토리아 인근의 러시아 S-400 방공체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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