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내린 비 오후 잠시 소강…주말까지 이어질 듯

이승륜 기자 2023. 9.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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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울산 경남에 내리는 비는 오후 잠시 그쳤다가 주말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30분 현재 울산과 함안 의령 거창 등 경남 내륙에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중이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 울산 경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 15일부터 17일까지 3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울산 일부 지역과 남해안 지리산 등지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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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울산 경남에 내리는 비는 오후 잠시 그쳤다가 주말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30분 현재 울산과 함안 의령 거창 등 경남 내륙에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중이이라고 밝혔다. 반면, 부산과 다른 경남지역은 비가 잠시 그쳤다.


전날 0시부터 이날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진주 60.2㎜ 함안 56.5㎜ 대병(합천) 56.5㎜ 지리산(산청) 50.5㎜ 길곡(창녕) 48.5㎜ 북상(거창) 45.5㎜ 양산시 43.7㎜ 함양군 43.5㎜ 남해 40.5㎜ 북창원 40.3㎜다.

현재 부산 울산 경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 15일부터 17일까지 3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울산 일부 지역과 남해안 지리산 등지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

이 비는 15일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16일 오전 잠시 그친다. 이후 16일 오후와 17일 오전 사이에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 해상에도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양호정 부산기상청 예보관은 “강한 강수로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라”며 “낙엽 이물질 등에 의한 배수구, 배수로 막힘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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