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보안등 136대 설치한 원주시, 내년 300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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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올해 3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136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는 시민의 안전, 예산절감 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라며 "원주시와 시민이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블랙박스 보안등 사업을 내년 조기에 완료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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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3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136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에 시는 내년 본예산에도 300대 물량의 사업비를 반영, 총 436대를 설치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은 폐쇄회로(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설치돼 범죄 발생 시 증거 확보의 역할을 수행한다. CCTV보다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도 수월해 예산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 대낮 성폭행 사건 등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들 때문에 이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이의 일환으로 내년도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대상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절차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보안등이 설치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도로조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는 시민의 안전, 예산절감 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라며 “원주시와 시민이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블랙박스 보안등 사업을 내년 조기에 완료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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