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사망한 교사, 4년간 14차례 민원 제기 받아"

이문석 2023. 9. 15.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특정 학부모들의 민원이 4년간 10여 차례 제기된 거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사 사망 사건 실태 조사에서 학부모 2명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신문고에 해당 교사에 대한 민원을 7차례 제기했고, 학교 방문과 전화로도 7차례 더 민원을 넣은 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3건은 아동학대 신고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된 뒤에 이뤄진 거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특정 학부모들의 민원이 4년간 10여 차례 제기된 거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사 사망 사건 실태 조사에서 학부모 2명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신문고에 해당 교사에 대한 민원을 7차례 제기했고, 학교 방문과 전화로도 7차례 더 민원을 넣은 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3건은 아동학대 신고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된 뒤에 이뤄진 거로 조사됐습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같은 비극이 반복하지 않게 다음 주까지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조사할 계획이며, 악성 민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앞으로 교육청이 악성 민원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