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추석 앞두고 벌 쏘임 주의 당부

안병철 기자 2023. 9. 15.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 가을 산행으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벌초나 성묘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산행 시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경북 도내 벌집제거 출동 4만9590건
땅벌 제거 중인 소방대원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 가을 산행으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집제거 출동은 4만9590건으로 그 중 4만1733건(84%)이 7~9월 추석 전후에 집중 발생했다.

이에 포항북부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벌 쏘임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벌 쏘임 사고 대비 출동태세 강화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예보제 운용 및 비대면 홍보 강화 ▲주요 등산로 및 성묘·벌초 장소 순찰 및 캠페인 실시 등이다.

북부서는 벌 쏘임 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한 행동 요령으로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는 등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당부했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벌초나 성묘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산행 시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