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끈끈한 팀워크로 남녀노소 시청률 상승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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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2040 여성 시청률이다.
지난 4회에서는 여성 40대 시청률이 최고 7.6%, 평균 5.8%까지 치솟으며 지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남성 시청률에서도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스우파2'의 인기는 남녀노소를 넘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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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는 매회 기록적인 성과를 남기며 주목받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2040 여성 시청률이다. 지난 4회에서는 여성 40대 시청률이 최고 7.6%, 평균 5.8%까지 치솟으며 지지를 받고 있다. 여성 20대, 30대에서도 지상파 포함 1위를 달성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남성 시청자들의 시청 변화도 눈에 띈다. 2회 차에서 2.3%이었던 남자 40대 시청률은, 3회에서 평균 3.9%까지 뛰어올랐다. 이처럼 남성 시청률에서도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스우파2'의 인기는 남녀노소를 넘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스우파2'의 이 같은 인기 뒤에는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매력 요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크루들의 끈끈한 팀워크는 하나의 인기 요인이다.
방송 초반에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이 시작되며 캐릭터 강한 매력적인 실력자들이 전면에 나왔다면, 이후에는 팀워크가 은은하게 버무려지며 각 크루만의 매력이 빛을 내는 중이다. 게다가 계급 미션을 비롯한 고난, 위기 드라마틱한 서사가 그려지면서 크루원들의 결속력은 더욱 강해진 상황이다.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의 중압감 때문에 눈물을 쏟는 태터에게 묵직한 조언과 위로를 건네는 바다의 모습, 잼 리퍼블릭 리더인 커스틴과 크루원들이 라트리스가 발목 부상을 당하자 걱정하는 장면 등 다수의 장면들이 감동적인 명장면으로 꼽히며 회자되고 있다.
원밀리언의 리더 리아킴은 방송 초반 기대치에 비해 미비한 활약을 보이며 시련을 겪었지만, 팀원들 덕분에 더욱 단단해지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큰 강점으로 '팀워크'를 꼽았던 원밀리언의 매력은 케이팝 데스 매치 미션부터 제대로 공개됐.
이 같은 기세에 힘입어 메가 크루 미션도 대박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츠바킬이 탈락 크루로 확정된 가운데 '스우파2' 메가 크루 영상은 7크루 모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1900만 뷰(15일 오전 9시 기준)를 훌쩍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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