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부산시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세계박람회 유치’ 힘 모은다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9.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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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박형준 시장 협약
강원도·부산시 업무협약. [자료=강원도]
강원도·부산시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은 15일 부산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강원 고성과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박람회의 경우 11월 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가 결정된다.

강원도는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시 역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광역지자체 차원의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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