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스텔란티스·포드 車 공장 멈췄다… 美 연합노조, 88년 만에 첫 동시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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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포드의 미국 생산공장 3곳이 동시에 멈췄다.
15일(한국시각)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은 전날(현지시각) 남은 시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3개 자동차회사 대표 공장에서 파업에 들어간다고 경고했고 합의가 불발돼 결국 파업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미주리주 웬츠빌에 있는 GM 공장,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있는 스텔란티스 시설, 미시간 주 웨인에 있는 포드 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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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각)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은 전날(현지시각) 남은 시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3개 자동차회사 대표 공장에서 파업에 들어간다고 경고했고 합의가 불발돼 결국 파업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미주리주 웬츠빌에 있는 GM 공장,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있는 스텔란티스 시설, 미시간 주 웨인에 있는 포드 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UAW는 앞으로의 협상에 따라 이번 파업이 다른 공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AW 동시 파업은 노조 88년 역사상 처음이다. UAW의 새 지도부를 이끌고 있는 페인 위원장은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상을 억만장자와 중산층 근로자의 전쟁으로 규정하며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번 파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가운데 미국 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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