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크리에이터스 이어 ‘작가 홈’ 출시… ‘아마추어 창작자 지원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웹툰이 도전·베스트도전 등 아마추어 창작자를 지원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웹툰 플랫폼 중 아마추어 창작자에게 자유로운 연재 공간을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웹툰이 유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이 도전·베스트도전 등 아마추어 창작자를 지원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웹툰 플랫폼 중 아마추어 창작자에게 자유로운 연재 공간을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웹툰이 유일하다.
이번에 출시한 '작가 홈' 기능은 ‘작가 홈’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도전·베스트도전 및 정식 연재 작가가 사용할 수 있는 작가 공간이다. 작가들은 개별적으로 생성한 ‘작가 홈’을 개인 SNS처럼 활용해 글과 이미지를 올리고 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
특히 대중적인 인지도가 형성되지 않은 아마추어 창작자도 네이버웹툰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작품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로 교류를 확대하며 충성 독자층을 넓히거나 창작의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어 독자 점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 출시한 크리에이터스는 도전·베스트도전 창작자 전용 포털로 조회수와 관심등록수 등 작품 통계를 통해 작품의 성장 추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독자의 성별, 연령 등 정보를 제공해 작품 타깃에 맞는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리에이터스 출시 후 홈/작품리스트/회차리스트/뷰어/MY 등 주요 영역에서 사용자수 및 사용량이 증가하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후 크리에이터스에 도입한 댓글관리는 악성 댓글로부터 도전·베스트도전 창작자를 보호하고 독자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4가지 기능(▲댓글창 닫기 ▲댓글 제한 ▲댓글 픽(PICK) ▲크리에이터(CREATOR) 뱃지)을 운영 중이다. 아마추어 작가들이 직접 댓글을 관리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얻거나 독자와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아마추어 창작자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후원 기능 도입도 준비 중이다. 작품에 대한 팬심을 후원을 통해 경제적인 지원 형태로 전달함으로써 창작자들은 더 나은 창작 환경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목적이다.
앞서 지난 달 진행된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DAN) 23’ 컨퍼런스에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아마추어와 프로 작가 풀이 모두 커지는 과정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장시간에 걸쳐 테스트하고 적용함으로써 웹툰 산업 저변이 확대되는 데 기여했다”라며 아마추어 작가 지원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최선호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1일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디지털경제포럼-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BK21의 공동 세미나 ‘창작자가 바라보는 웹툰 플랫폼의 역할과 가치’에서는 웹툰 창작자 360명 대상 ‘웹툰 플랫폼 이용 경험과 서비스 평가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웹툰 플랫폼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등 네이버 계열 플랫폼(74.7%),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등 카카오 계열 플랫폼(16.7%), 기타(5.8%), 레진코믹스(2.8%) 순으로 높았다. 특히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네이버 계열 플랫폼 선호도는 84.2%로 타 플랫폼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