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맞은 한국라면…연간 수출액 10억달러 시대 열리나

진연수 2023. 9.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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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스턴트 라면이 탄생한 지 60년이 되는 날인 1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을 고르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해외 수요가 급증하며 라면 수출액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증가했고, 올해는 1∼7월 집계된 수출액이 5억2천만달러로 동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7억7천만달러였고, 올해 10억달러를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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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한국 인스턴트 라면이 탄생한 지 60년이 되는 날인 1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라면을 고르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해외 수요가 급증하며 라면 수출액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증가했고, 올해는 1∼7월 집계된 수출액이 5억2천만달러로 동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7억7천만달러였고, 올해 10억달러를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3.9.15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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