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메카' 경남 미래교육원 15일 정식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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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융복합 미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교육원을 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군 의령읍 서동리에 위치한 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시설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영상 메시지로 미래교육원과 의령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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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융복합 미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교육원을 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군 의령읍 서동리에 위치한 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시설이다.
2018년 5월 설립 계획 수립, 2019년 10월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거치고, 2021년 6월에 착공해 이날 개원식을 열었다.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김진부 도의회 의장, 오태완 의령군수, 박병영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수광 미래교육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영상 메시지로 미래교육원과 의령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교육원장은 "자립과 공존의 앞날을 구현하기 위한 경남교육의 탁월성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경남 교육의 신기원을 의령에서 열게 돼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많은 아이가 미래교육원을 통해 다양한 정보 기술 융합 교육을 배우고,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4만8천496㎡ 부지에 '체험 그릇', '공감 그릇', '상상 그릇'이라는 3개 그릇 모양의 구조물로 구성됐다.
디자인은 대한민국 최초라는 미래교육원이라는 상징성이 녹아있다.
또 미래 아이들의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역동성, 도민과 함께한다는 공공성 의미도 포함됐다.
미래교육원은 연말까지 8만1천여명의 단체 예약이 될 정도로 인기다.
의령군은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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