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경 서울시의원, 2023년도 서울시의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선정 완료

2023. 9. 15.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15일 2023년도 연구용역 과제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은 지방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시의원이 직접 동료의원과 협의해 과제를 제안하면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하고 공모를 통해 참가한 수행업체에 대해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제안서평가위원회가 평가한 결과에 따라 계약을 체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사·중복 점검 의무화, 수행업체 경쟁입찰 원칙 등 투명하고 강화된 절차 수립
6시간이 넘는 심도 있는 엄중한 심의로 20건 중 12건 선정
“의회 품격 높이며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심의 결과 도출하도록 철저히 준비”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15일 2023년도 연구용역 과제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은 지방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시의원이 직접 동료의원과 협의해 과제를 제안하면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하고 공모를 통해 참가한 수행업체에 대해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제안서평가위원회가 평가한 결과에 따라 계약을 체결한다.

심의위원회는 심 의원을 비롯해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2),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2),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 등 5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운영하며, 2023년도는 위원회에서 제안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접수과제 20건 중 14건의 과제를 선정했고, 2건은 제안서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라 수행업체가 선정되지 않음에 따라 총 12건의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심 위원장은 “동료의원이 제안하는 연구과제를 심의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의 품격도 높여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과제를 제안해 주시는 동료의원이 심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심의 며칠 전부터 선행연구 등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길게는 6시간 이상씩 도시락을 먹으며 심의하는데도 항상 전원 참석해주시는 심의위원님들을 보면 같은 마음인 것 같다”라는 말을 전하며 “최근에 보도된 특정 과제의 중복발주, 사적 활용 등의 의혹은 연구용역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위원들의 노력이 평가절하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심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연구 활동 제도는 현재 정착단계이며 정비가 된다면 입법정책 역량 강화 및 의정활동 지원이 기대된다”라며 “지방의회 최초로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해 실효성 있는 연구 활동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